2010년 1월 2일 토요일

용산 투방

사실 용산을 두번째 갔을 때는 기대도 없고, 무엇할까 고민도 없이 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냥 집에서 다른데로 가기 위한 환승지점이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지갑에 돈이 두둑히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친다고.

파란 천을 헤치고 안으로 들어갔을 뿐이었다. 갔더니 뭐 결론은 눈 획까닥 돌아갈만하게 예쁘장하게 생긴 젊은 처자가 있었을 뿐이고. 이런 처자가 왜 여기서 일할까보다도 아, 심심한데 쟤 입에다 좆이나 물려보자 하고 갔을 뿐이었다. 전 방에도 말했지만, 나는 입으로 받는게 참 좋다. 입으로 받으면서 여자와 두눈을 마주치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일인가.

사실 뭐, 저렇게 생긴 애들 나이트에서 많이 봤는데, 얼마나 뜯어고친 것일까, 하는 궁금증도 얼마 있었지만, 아무리 몸파는 여자라고 한들, 면전에서 그런 질문을 들어봤자 기분이 좋을리도 만무하고, 그냥 애꿎은 나이트 골뱅이 년들만 의심하게 되는거다(아 갸들도 여기 출신인가?). 하여간 간만에 본 여자중에 쌈빡하게 생겼길래, 지갑을 열어보러 들어갔다.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고 있길래, 어차피 내가 곧 망칠텐데.. 라고 생각하며 가게앞에서, 관심을 끌었다. 지도 귀찮은지, 슥슥 나오더니만, "오빠 할거야?" 이러더니만 문을 열어줬다. 아 근데 그 뭐야 나막신인가, 킬힐은 아닌데 하여간 굽 높은 구두를 신고다녀서 나보다 키가커서 순간 깜짝 놀랬다. 트랜스젠더인가하고(아니 사실 지금 하고 나온 이후에도, 이게 트랜스 같다)

하여간 두타임(1타임 15분)에 7만원이라길래(타임이라는게 싼다는 소리가 아니다), 일단 첫방에서 설명한 것처럼 방에 들어온 후, 침대에 걸터 앉았는데, 여자가 계속 안들어오고 밖에서 뭘하는지 소리만 나길래, 뭐하나, 혹시 얘는 얼굴이고, 실제로 하는 것은 뭐 다른 아줌마인가.. 하는 별 오지랖 넓은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데, 대야에 물을 받아서는 치약을 들고 들어온다. 그러더니만 나보고 옷을 벗으라고 계속 얘기한다.

거듭말하지만, 나는 옷 안 벗는다. 여기는 패스트푸드점일 뿐이다. 아 패스트 섹스(하지만 난 long한 남자). 하여간 나는 옷 안벗는다고 하니까 계속 팅팅 댄다. 역시 돈만 주면 그만인 아줌마랑 달리, 좀 까칠한 것 같다. 그래서 바지와 팬티를 벗는걸로 합의를 봤다. 양말은 벗으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신었다(낄낄 내가 생각해도 씹할 추하더라). 그러더니 미지근한 물에 내 페니스를 치약묻혀서 닦아주는데, 아아, 이게 생각보다 기분이 좋더라. 물론 적당히 완력이 있어서, 고통을 안겨줘서 사정할 생각은 눈꼽도 없었지만. 넌 실수한거야. 웃기는 것이, 발기를 했더니만, 짜증나게 내 자지를 보고 품평회를 한다.

"오빠, 길기는 긴데, 힘은 없다"

내 좆이 좀 양놈 좆 같기는 하지. 하여간, 입으로 해달라고 했다. 실제로 안해도 입으로만 해도 나 사정하면 갈거라고. 근데 저번에 생각나서, 너 자신은 있냐고 물었다. 여자애가 자신 있단다. 그러더니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근데 얘 못할 것 같다. 하여간 몇번 위아래로 움직이더니 짜증나게 또 내 자지를 품평회를 한다.

"오빠, 너무 길어서 입에 다 안들어가"

그러더니만, 그냥 삽입하잔다. 내가 투덜거리며 나 짧다고 하니까, 누가 그러냐고 그러면서 짜증낸다. 긴가? 용산인정 한국표준보다 긴자지? 그냥 입으로 끝내줄 여자 없나? 아... 귀찮게. 그래도, 그러자고 했다. 나 성격 그리 모나지는 않았으니까, 하자는대로 할게. 여자애가 콘돔을 뜯어서 껴준다. 녹색콘돔~ 슈퍼맨 괴롭히는 크립토나이트 콘돔~ 콘돔을 껴주더니 크림을 쓱쓱 발라준다.

하여간 그래서 삽입하려는데, 이 가시나 빽이네? 무모지대야. 한층 더 내가 트렌스랑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음.. 정상위로 삽입하려니까 하여간 귀찮더라. 좀 잡아주는 것도 아니고 혼자하려니까 방향도 의심되고. 하여간 엔간히하다 귀찮아서, 여자애 허리를 잡아 들어올리고는 삽입했다. 음... 여자애 미끌미끌하고 미지근한 애액이 손에 묻었다. 엄청 많이 나오는데... 트렌스가 나오나?

하여간 그래서 삽입하고 하는데, 신음을 흘린다. 그래서 내가 신음흘리지 말라고 했더니, 아 이 거지같은 계집애. 생긴 것은 반반해서는 계속 아프다고 징징거린다. 자기 배속에 닿았다고. 길다고, 아프다고. 계속 징징거린다.

야 씹할, 내가 내 욕구 풀려고 왔더니만, 계속 아프다고 징징대면 나보고 어쩌라고. 하지만 난 착한남자니까. 난 그냥 좆달린 병신이니까, 그냥 아프다는 계집애 신경쓰이면서도 그냥 계속 했다. 하지만 이거 적당히 해야지. 너무 아파해 하니까. 나중에는 나도 빡쳐서 그냥 뺐다. 사정도 못할 것 같고. 여자애는 아파하고.

하여간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한 20분을 더 그러고 있었나?

콘돔빼고 입으로 하자니까, 2타임 더 끊을거냐고 물어본다. 아 나도 올때까지 왔으니 그냥 7만원 더 줬다. 돈받고는 물티슈 하나 더 뜯어서 콘돔빼고 닦고는 빨기 시작하였다. 아. 역시 여자는 입에 자지 물린 얼굴이 제일 예뻐. 난 사실 중간에 뭔가 하다 온 거라서 시계를 자꾸 보니까. 시간 재면서 사정하지 말란다. 난 어이가 없어서. 그런 인간도 있냐고 물었더니. 있단다. 와 독종들. 인간은 참 경제적인 동물인가 보다.

하여간 열심히 빠는 여자애 얼굴을 보니, 귀찮다. 나도 사정하고 싶다. 사정할려고 별 짓 다하는 것 같다 나도. 하여간 여자애 한테 물어봤다.

"야 나 사정하기전에 말해줄까, 말해주지 말까?"

했더니 말해달란다. 아 역시 이쪽 업종에도 신세대는 있는 것 같아.

한 세번 쌀것 같다고 말하고 난 다음에야 나도 진짜 쌀 것 같았다.

하여간 나도, 여자애 얼굴보고, 몸매보고 왔지만, 생긴대로 논다. 어떻게 보면 아줌마가 훨씬 더 낳은 것 같아. 기술도 좋지, 별로 묻지도 않지, 가격도 괜찮지.

하여간 쌀것 같다고 말하고, 여자애 입에다가 맹렬히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화산_용암_분출할_기세.sex. 아 간만에 부들부들 떨리는 사정감을 느끼고서는 여자애가 내게서 떨어졌다.

티슈에 뱉고 쓰레기통에 버리더니, 물티슈를 한장 또 새로 뜯어서 닦아준다. 근데 닦으면서 자지를 계속 쫙쫙 짜어낸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빼주는 서비스인가 보다. 한방울 나오고서, 몇번을 더 해도 안나오니, 그제서야 손떼면서.

"아.. 남자는 참"

뭐, 임마. 난 너가 트랜스 같다.

하여간 옷 주섬주섬 입고, 팁으로 2만원 주고 나왔다. 16만원썼네... 그래도 계집애가 반반했으니 그만이지. 근데 등에 문신. 어쩔꺼야 ㅋㅋㅋ 넌 나이트 가도 누군지 이제 알것 같다. 여름에 보지 말자.

근데 나도 사실 미안했어. 이틀동안 안씻고 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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